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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십오기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로열패밀리를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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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들어가며
리뷰
- 특징
- 재미포인트
맺음말
들어가며
태어나보니 로열패밀리라고?
보여줄게. 누가 진짜 로열패밀리인지.
십오기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로열패밀리. 회귀, 빙의, 환생 중 해당사항 없습니다.
문피아 선독점 작품으로 22.09.21 기준 68회 연재 중입니다.
리뷰
현재 63회까지 읽었습니다.
사이다란 게, 이능력이 하나도 없이 가능한 거였군요!
추천강도: ★★★★☆ (★= 1, ☆=0.5)
※ 3점은 평이, 4점은 유잼, 5점은 대유잼.
로열패밀리. 모구리 지수¹ 2.82입니다.
사람들의 평이 좋은 소설입니다. 직장물인데 사이다패스인 소설이기 때문일까요? 사실 직장물이 사이다패스일 수가 없습니다만, 이 작품은 사기스러운 설정 한 가지를 들고 와 가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주인공은 로열패밀리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낙하산이지만, 정말 남 눈치를 1도 안 보며 빠꾸 없이 행동하는 주인공 서지혁. 그래서 재밌는 로열패밀리,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해보죠.
¹ 모구리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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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사람 믿기 힘들지?"
"응."
"근데 안 믿으면 더 힘들어져."
- 인상 깊은 구절 by 모구리
이 소설은 냄새가 납니다... 느와르 냄새가 아주 물씬.
작품의 첫인상은 독특합니다.
주인공 지혁은 분명 로열패밀리입니다. 근데 면접장 문을 나서자 만난 동생 장우와의 대화는,,,.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재벌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추측은 사실이었습니다. 프롤로그 끝날 무렵 등장하는, 골든 나이트.
두 사람이 주차장을 빠져나오자 입구에 서 있던 이십여 명의 사내들이 모두 허리를 숙였다.
"오셨습니까?"
"준비됐지?"
"네. 형."
"가자."
(···) 그리고 잠시 후, 그들은 목적지인 골든 나이트 계단을 거침없이 내려갔다.
- 로열패밀리 프롤로그 中
맞습니다. 척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이 소설은 놀랍게도...!
'재벌가의 암투 + 초일류 직장인 + 암흑가 보스'라는 세 가지 설정을 버무린 작품입니다.
재미포인트
- 주인공의 강함
- 사이다패스
작가님 필력?
좋습니다.
특징 서두에 괜히 소설 본문 중 대화를 발췌한 것이 아닙니다.
잘쓴글특) 읽다가 한 두줄 씩, 가슴 치고 가는 명대사 나옴.
사람 믿기 힘들지? 응. 근데 안 믿으면 더 힘들어져.
고작 세 줄인데, 어찌나 가슴을 울리던지. 모구리도 살면서 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강한 인상을 받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주인공 서지혁은 몹시 강합니다.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권력이나 재력, 지력처럼 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그런 힘이 강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짜 말 그대로 강합니다. 주먹이 쎄다구요.
명문대생인데, 머리를 안 씁니다.
"몸이 약하면 머리가 고생을 한다."
주인공 지혁을 보면 위의 저 말이 딱 떠오릅니다. 머리를 왜 씁니까, 주먹으로 다 해결되는데, 빼액!
강하면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고픈 대로 뻥뻥 지르는 주인공 지혁.
읽는 독자 입장에서 속이 뚫립니다. 아주 그냥, 사이다패스!
주인공의 성미대로 행동하는 것. 그로부터 오는 카타르시스가 아닙니다.
어떤 신입사원이 입사 3일 만에, 회사에 120억 매출을 안겨다 줄 수 있습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회사에 1000억 매출도 가져다줍니다.
진짜 소설 같은데, 작가님이 보여주는 흐름에 몸을 맡기다 보면 그게 또 신기하게 납득이 됩니다.
그렇게 카타르시스는 우리 것이 됩니다.
맺음말
이혼으로 얼룩졌던 문피아는 이제 갔습니다.
한동안 신기할 정도로, 이혼, 이별, 실패한 결혼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이 문피아에 범람했었는데요.
최근 랭킹을 보면 싹 다 사라졌습니다.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를 필두로 로열패밀리, 갓 코더,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등 재미있는 작품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순차적으로 하나씩 리뷰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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