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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오늘도요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정령의 경제학을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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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작품 소개
리뷰
맺음말
작품 소개
이 세계의 사람들은 모른다.
정령의 가능성을.
오늘도요 작가님의 판타지 웹소설 정령의 경제학. 웹소설 3종 세트 중 해당사항 없습니다.
문피아 선독점 작품으로 22.09.09 기준으로 83회 연재 중입니다.
리뷰
현재 83회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믿고 보는 오늘도요! 하지만 현재 휴재 중입니다.
추천강도: ★★★★ (★= 1, ☆=0.5)
※ 3점은 평이, 4점은 유잼, 5점은 대유잼.
정령의 경제학. 모구리 지수¹ 1.87입니다.
현재 휴재 크리를 맞았습니다. 작가님 개인상의 이유인데, 이름 있는 작가분이니 만큼 조속한 복귀를 통해 영구 휴재의 길로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작품인데, 일일 업데이트가 끊기면서 고사할 위기(?)에 처한 것 같아 마음이 아쉽습니다.
¹ 모구리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모구리의 웹소설 추천 리스트
모구리 지수,별점 기준으로 추천하는 웹소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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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정령에 블록체인을 묶다!"
- 모구리 한줄평
오늘도요 작가의 9번째 웹소설 정령의 경제학.
심판의 군주부터 시작해서 즐겁게 읽은 작품이 많은 작가 중의 한 명입니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읽을 때마다 다른 웹소설과 약간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다 쓰지 않고 여러 개를 조합하여 새로운 맛을 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또 익숙한 것은 아닌.
전작 1RM의 기간트 라이더에서도 헬창 + 기간트 조종사라는 조합으로 참신한 재미를 뽑아냈는데, 이번에는 정령에 블록체인 개념을 엮어 또 새로운 맛을 냈습니다.
멸망이 예고된 세계에서 새로운 이능 정령을 통해 멸망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그것이 이 소설의 가장 핵심 서사가 되겠습니다.
재미 포인트
- 주인공의 특출남
- 정령, 그 시작과 미래에 대하여
- 작가님의 필력
주인공의 특출남. 그것은 이 한 마디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령학의 창시자.
이 작품의 배경인 가이아. 최수익은 가이아 정령들의 아버지입니다. 하나의 이능체계를 바닥부터 쌓아 올렸다는 점에서 그의 규격 외적인 능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정령은 무생물적인 면모가 강했습니다만, 오늘도요 작가는 블록체인이라는 개념을 가져와 학습하는 지성을 갖춘 존재로 정령을 재정의하죠.
정령의 경제학 속 정령은 일반적인 웹소의 정령과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조금 더 강력해 보입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죠.
세대를 나누고, 블록체인에 신규로 편입된 정령이 기존의 정령을 떠받드는 피라미드 구조를 취함으로써 창시자 최수익과 그의 정령들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정령력이라는 코스트를 지불하는 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큰 흥미를 줍니다.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비용이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편익을 초과할 경우,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분화할 수 있다는 설정 또한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한 벌집으로부터 새로운 여왕이 탄생해 분봉(分蜂)을 하듯, 가이아에서 지평을 넓혀갈 정령학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필력.
정령학의 시작과 미래와 같은 설정충스런 내용만 나오면, 재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설정을 바탕으로, 세계의 종말을 막아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가 이야기의 중심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웹소설의 재미가 반감되지 않습니다.
메인 플롯 아래, 주인공의 성장, 주인공이 이끄는 세력의 성장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서브 플롯 또한 잘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이 소설의 재미 요소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드립니다. :)
맺음말
습관적으로 추천을 하자마자 이 소설이 현재 휴재중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웹소설을 정주행 하는데, 휴재만큼 그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소가 또 없습니다.
그래서 연중작은 사실 추천을 드리면 안 되는데,,,
오늘도요 작가입니다. 이미 8편의 소설을 완결 냈다는 그의 이력을 믿고, 한 번 시작해보는 것!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쓰는 작가 별로 없어요 ㅠㅠ)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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