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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마흔아홉 번째 글입니다.)

 

Day 049. 부트캠프 7화 따라잡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부읽남 님의 '부트캠프' 7화의 내용을 정리하고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공감(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영상 소개

 

 

이 집 잘하네...

 

'이 집 잘하네...'

 

넋 놓고 봤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내용 정리라든지, 그런 건 내려두고 감상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능력에 감탄하면서 7화를 봤네요.

 

부읽남의 부트캠프 시리즈.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부트캠프의 7화가 18:00시에 새로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번 화는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사연자 세 분의 의사결정 과정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계약서를 쓰기까지 세 단계를 넘어야 합니다. 지역 확정 / 단지 확정 / 매물 확정의 세 단계.

 

사연자 B와 사연자 C의 경우 매물 확정 단계까지 갑니다. 의외로 가장 빠를 것 같았던 사연자 A의 의사결정이 가장 느렸습니다.

 

물론 편집에 의해 순서가 조정된 것일 수도.

 

부트캠프 7화 정리 시작하겠습니다.

 


부트캠프 7화.

#1. 집에 내 인생을 맞추려고 하지 마라

사연자 C님.
-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내 집 마련에 나섬.
- 희망 매수 지역 송도.
→ 드림하우스 :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39평, 14~17억), 송도더샵퍼스트월드(30평대, 13~14억)
- 동원 가능한 현금 7억.  → 주택구매능력 17억.
- 실제 저축률 9.4%. (목표 저축률 70%)
- 판교에 임장을 다녀옴.

사연자 C님으로부터 판교에 임장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고 부읽남은 사연자 C님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합니다.

 

"집에 내 인생을 맞추려고 하지 마라!"

 

사연자 C님은 6화까지 희망하는 매수 지역으로 송도(본인 직장) ~ 강남(예비신부 직장) 사이 어느 곳을 말했습니다. 그곳에 비해 판교는 더 비싼 동네라 사연자 C님에게는 버거울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은 당연하게도 생활 수준 또한 높은 동네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웃집 영희네는 차를 OOO을 몬다더라.

사교육으로 OOO만 원을 지출한다더라.

 

이런 게 보통인 동네에서 보통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죠.

 

어떻게 돈을 당기면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연자 C님에게 유지 비용은 생각해 보셨냐고 에둘러 말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진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집을 사는 경우, (소위 극한의 영끌이라고 부르죠)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내 집이지만 그 집에 한 번 살아보지도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집이 애물단지가 되는 순간은 바로 이걸 두고 말한 것이죠.

 

5천만 원, 1억 원을 덜 벌더라도, 인생 계획을 세워 놓고 거기에 맞는 집을 사자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이후 사연자 C님은 결혼 후 2년 동안은 주말부부로 살고, 4년이 되는 시점에는 아이를 계획하며 매수한 집에서 실거주를 하겠다는 인생 플랜을 세워 옵니다. 이 다음부터는 순식간에 지역 확정 → 단지 확정 → 매물 확정을 진행합니다.

 

#2. Best(내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집을 살 수는 없다.

사연자 B님.
- 마찬가지로 아기 출생 전후로 내 집 마련에 나섬.
- 희망 매수 지역  서울 (드림하우스: 서울시 동작구 이수 힐스테이트.)
- 동원 가능한 현금 4.5억.  → 주택구매능력 : 15억.
- 저축률 : 63.9% (목표 저축률 : 70%)
- 희망 매수 지역을 정정 → 직장 근처(안양) 실거주

 

부읽남이 사연자 B님에게 한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그런 물건(BEST)을 살 수는 없다."

 

지난 6화에서 의사결정이 상대적으로 느렸던 사연자 B님. ¹


¹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 참고.

 

부읽남의 '부트캠프' 따라잡기 ··· 6

(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마흔일곱 번째 글입니다.) Day 047. 부트캠프 6화 따라잡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

moguri-review.tistory.com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직장 근처(안양)에서 실거주할 집을 매수하겠다.

 

부읽남은 3가지 방법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1. 안양에서 전세를 산다.
2. 안양에서 내 집 마련해서 산다.
   2-1) 신축을 산다.
   2-2) 아주 구축을 산다. (재건축 호재)

 

방법 3가지를 듣고 사연자 B님은 이런 대답을 하죠.

 

"가격이 낮은 게 어딘가 있는데, 내가 놓치는 건 아닐까를 생각하는 것 같아요."

 

부읽남은 그게 당연히 들 수 밖에 없는 생각이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집을 못 산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생각해야 하고, 위의 3가지 중에서 하나를 택해서 매물을 알아보라고 이야기하며 전화를 마무리합니다.

 

사연자 B님은 신축을 산다는 선택을 내립니다. 선택을 내린 다음에는 사연자 C님처럼 금방금방 단지 확정 → 매물 확정을 거칩니다.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이번 7화를 리뷰하면서 든 생각은 하나입니다.

 

'부린이 졸업은 매수한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상에 본인 이름이 등재되는 순간이겠구나'

 

그러니까 모구리는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거죠.

 

책이랑 Youtube를 보면서 조금씩 공부를 했는데, 생각 못한 게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 매수를 앞두고 겪을 심리적인 압박감 같은 것들은 결국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대비할 수 없는 것들이겠구나.

 

보통 사람이 태어나 가장 큰돈을 쓰는 첫 순간은 대부분 부동산 매수일 겁니다.

 

6, 7화에서 갈팡질팡하는 사연자 세 분의 모습도 결국 큰 선택을 앞둔 인간이 보이는 당연한 일면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어디 가서 어줍잖은 지식을 자랑하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내 집 마련을 하는 순간까지 입 꾹 다물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요약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요약.

본인 수준에 비해 너무 과분한 집을 사지 않도록 경계합시다. 과도한 영끌은 집을 애물단지로 만드는 길입니다. 인생 플랜을 세워 집 때문에 남은 인생이 결정되는 그런 선택을 피합시다.

주택구매능력과 평단가 계산을 통해 살 수 있는 집과 아닌 집을 구분했습니다. 마음이 아쉽다고 해서 이전 단계에서 버린 선택지를 다시 꺼내지 맙시다.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뿐입니다. 모든 조건을 다 맞추기보다, 우선순위 조건 몇 가지를 선택합시다. 그리고 임장을 다니며 개 중에서 가장 나은 집을 최종 매물로 선정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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