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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리뷰하는 모구리 2022. 5.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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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락장에서 매수하기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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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NDEX

#1. 지난 1주일을 생각하며
#2. 정리하기

 

#1. 지난 1주일을 생각하며

분명 1주일 전, 어린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1비트코인당 39,685달러였습니다. 그런데 7일이 지난 오늘, 1비트코인의 가격은 29,322달러입니다. 1주일 만에 26.7%가 하락했습니다.

 

그림 1. BTC/USD 차트 [출처 : kr.tradingview.com]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40~42K를 왔다갔다 할 때, FOMO가 왔습니다. 한 번에 일괄매수를 하고 싶었지만, 스스로를 인간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꾹 참았죠.

 

"내가 이렇게 사고 싶다는 뜻은 남들도 나처럼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매수 버튼에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때, 그럴 때 사야한다."

 

이런 마음과 함께 말입니다.

 

7일이 지난 지금 참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 자산대비 현금이 30%인데, 보유하고 있던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줍줍했습니다. 현재는 현금 비중이 대략 15%입니다.

 

이왕 사는 거, 싸게 사는 게 좋잖아요!

 

30K가 깨진 지금, 비트코인을 매수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전에는 50만원으로 0.01BTC도 못 샀는데, 지금은...

 

설정한 목표 금액이 있는데,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해 그 선에 닿는다면...!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2. 정리하기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인사이트를 주는 게시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림 2.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짤 [출처 : 트위터(?)]

 

보자말자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은 거래할 때 목돈이 필요하지만,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는 작은 돈으로도 가능하죠.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적은 비용으로 일으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락장마다 보유한 부동산을 하나씩 늘리는 것을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은 현금 여유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큰 하락이 올 때마다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락장에서 우리의 투심이 얼어붙는다는 것입니다. (하락장이 왔는데, 이미 상승장에서 가진 현금을 모두 투자한 상황이 더 끔찍하긴 합니다.) 돈의 심리학에서 이와 관련한 부분을 리뷰했는데, 모건 하우절 작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책리뷰: 돈의 심리학 ··· 2

(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100번째 글입니다.) Day 100. 📚책리뷰: 돈의 심리학 ··· 2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

moguri-review.tistory.com

 

비트코인과 테슬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테슬라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비트코인이 품은 가능성은 훼손되는 것이 없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 사업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이 떨어진다면, 할인 행사를 하는 셈이죠.

 

그림 3. FOMO 하는 사람들의 매수 심리 [출처 : 익명 커뮤니티]

 

20K ~ 30K에서 장기간 횡보하며 투자자들의 피를 말릴 수도 있겠습니다. 거짓말처럼 반등에 성공하여, 50K, 60K를 넘어 100K를 갈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떤 가격에서도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오태민 작가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아무튼. 모구리는 비트코인이 품은 가능성을 두고 투자했습니다. 반드시 이 가능성을 모두가 알게 되는 그런 날이 오겠죠. 그때를 기다리며 계속해서 투자할 생각입니다. (+테슬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래소에 있던 비트코인을 출금하여 제 개인지갑에 처음 넣었던 그 순간, 전율을 느낀 그 때를 기억하며, 일상을 영위해야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는 독서와 운동. 주말에는 지인들과의 만남을.

 

그럼에도 기억할 것은 'DCA + BTFD = 🌙!'

 


 

투자는 확신을 가진 (좋은) 자산이 있냐 없냐가 중요합니다. 확신을 가진 (좋은) 자산이 없으면, 투자를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사팔(사고 팔고), 즉 트레이딩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더와 인베스터

(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일흔여섯 번째 글입니다.) Day 076. 트레이더와 인베스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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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확신이라는 단어는 위험한 말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인식 능력은 한계가 있는데, 이것이 진리이고 법칙이라는 생각은 경계해야 마땅합니다. (쓰다보니 '확신' 대신에 '오를 확률이 높은' 내지는 '안전마진이 확보된'이라는 표현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좋은 자산을 고릅니다. 소득이 생길 때마다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자산에 투자합니다. 이 과정을 자동화(습관화)합니다.

 

투자된 자산은 알아서 덩치를 불려갑니다. 돈이 돈을 벌어다 줍니다. 3년, 5년, 10년 이 시스템을 유지합니다. 그러면 부자가 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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