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리뷰

(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쉰 번째 글입니다.)

Day 050.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리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현대판타지 웹소설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를 리뷰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공감(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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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림 1.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표지 [출처 : 문피아]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동주에게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일이 생겼다.

 

장성필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웹소설 3종 세트 중 해당 사항 無.

문피아 선독점 작품으로 22.03.19 기준 151화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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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재밌습니다.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는 모구리 지수¹ 1.88입니다. 100화 이후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조회수 35만도 합치면 2.11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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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모구리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포스팅 참고.

재밌는 웹소설 찾는 법

 

특징.

"그래, 그래. 많이 먹어라."

 

흥부전의 은혜 갚은 제비. 이 작품에서는 까만 새끼 고양이.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도와줬더니, 그 어미가 고마움의 표시로 사냥감을 물어다 줍니다. 주인공은 허허 웃죠. 그게 죽은 쥐였거든요. 그뿐만 아닙니다.

 

펜던트도 물어다 줍니다. 금빛으로 반짝거리는, 검은 고양이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금줄 목걸이입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전설의 시작입니다.

 

일종의 오파츠로 주인공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합니다. 사연이 있는 고물 기계를 전혀 다른 존재로 탈바꿈시켜주는 그런 능력.

 

분쇄기를 돌렸더니 플라스틱이 종류별로 분리되네요? 그걸 가공했더니 재생 플라스틱이 기존 플라스틱과 품질이 같다고 합니다. 이런 기계를 가지고 재활용 산업에 뛰어든다면... ㅎㅎ

 

장성필 작가님의 작품은 항상 주인공에게 능력을 선물해주는 존재가 고양이입니다. 이번 작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재활용 사업에 뛰어든 주인공. 그리고 고양이가 선물해준 특별한 능력. 친환경 재벌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재미 포인트.

- 상상만 해봤던 기술이 현실로.

- 순박한 주인공.

- 힐링물.

 

강렬한 재미 포인트는 없습니다. 근데 소설 속이지만 지구가 깨끗해져 가는 모습을 보는 게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원래 재활용은 어렵잖아요? 이런저런 원료가 섞이며 만들어진 완제품. 특히 고분자(일반인들이 플라스틱이라고 부르는 것)는 재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모래시계를 뒤로 감듯 완제품으로부터 원재료를 만드는 그런 마법 같은 일이,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에서는 가능합니다.

 

심지어 주인공의 능력이 성장하면서 재활용의 범위도 늘어납니다. 공상으로만 생각했던 그런 기술들이 말이죠.

 

폐기물은 쓰레기입니다. 돈을 주면서 업체에게 처리해달라고 하죠. 근데 주인공의 회사 해동폴리텍은 그 쓰레기로부터 원료를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주인공에게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들 덕분에 편안합니다.

 

돈이 되는 기술이 등장하면 주변에 파리가 꼬이죠. 이 소설은 그런 게 없습니다. 주인공이 순박한데,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 강력한 조력자가 주인공의 옆에 붙더라고요.

 

그래서 재미 포인트의 하나로 '힐링물'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현실적인 경제적, 정치적 문제가 주인공의 발목을 잡으면 어떡하냐 걱정했는데, 그런 우려가 사라진 것이죠.

 

저희는 그저 주인공이 턱-턱- 내놓는 신기술로 친환경 재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감상하면 됩니다.

 

지구가 깔끔해지는 것은 덤이고요.

 

복잡한 갈등 요소 없이 순탄하게 쭉쭉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어떤 사람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 점 감안해서 일독해보시길!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추신. 문피아에서 25화까지 보고, 네이버 시리즈를 꼭 들르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이벤트로 몇 편을 추가로 열람할 수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