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100일 챌린지 - 1일 1편 3000자 블로그 포스팅 시리즈의 서른아홉 번째 글입니다.)
Day 039.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현대판타지 웹소설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을 리뷰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공감(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작품 소개
진정으로 유저만 바라보는 '미친' 개발자들의 판타스틱한 성공 스토리.
람쥐썬더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 웹소설 3종 세트 중 회귀물입니다.
문피아 선독점 작품으로 22.03.08 기준 379화 연재 중이죠.
리뷰
게임··· 좋아하세요?그럼 갓겜 제작법 읽어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은 모구리 지수¹ 0.54입니다. 하지만 누락된 게 있죠. 100화 이후 카카오페이지(이하 카카페)와 네이버 시리즈로 진출했습니다. 총 조회수 집계가 불가능하죠. ²
모구리도 카카페를 이용합니다. 무료 25편의 강력함이란.
문피아에서 25편까지. 카카페서 50편까지 봤죠. ³
¹ 모구리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다음 포스팅 참고. 추천 웹소설 찾는 법
² 회차 별 조회수를 공개하는 문피아. 누적 다운로드 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시리즈. 이 두 곳에 비해 카카페는 조회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³ 응? 이게 무슨 소리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포스팅 참고. [꿀팁] 웹소설 볼 때 2,500원 아끼는 방법
모구리 지수 0.54. 여러분을 설득하기에 낮은 점수죠. 하지만 모구리는 이런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좋아하세요?
이 물음에 네!라고 대답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상상이 소설이 됐습니다. '만약 이윤을 따지지 않고 유저만을 생각하는 개발자가 존재한다면?'
이 작품이 그 답입니다.
특징.
"너도 회귀했냐?!"
"너도 회귀했냐?!"
- 회귀자의 갓겜 제작기 1화 중에서,
야나두. 인상적인 광고. 조정석 배우님의 시그니처 표정. "야, 너도 할 수 있어!" 생각나는 게 정상입니다.
신기하죠. 15년 전으로 회귀한 게. 근데 가장 친한 친구 한 놈도 같이 회귀했다네요? 야너두? 야나두! 안 할 수가 없습니다.
2인 회귀. 보기 힘든 소재입니다. 쓰기도 어렵고요. 작가님께서 어떻게 풀어가실까 궁금했습니다. 근데 같은 편을 만드는 걸로 해결하시더군요.
하긴. 대결 구도로 간다? 상상만 해도 골이 지끈거립니다. 나비 효과 때문에 미래가 바로 헝클어질 겁니다. 같은 팀으로 게임 제작에 전념하겠다는 선언을 할 때, 모구리도 안심했습니다.
빛이 납니다. 회귀자 2인의 시너지는. 애초에 능력 자체도 시너지를 내기 좋은 조합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두 남자. 게임 기획과 프로그래밍의!
이 작품. 회귀자의 갓겜 제작법은 보여 줍니다. 게임사가 재미만을 추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돈 생각 따위는 안 합니다. 맛집 오픈~!
재미 포인트.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게임.
- 로망 자극.
- 세력 키우기.
- 기술 혁명.
피카추 배구. 추억의 게임입니다. 그 시절, 학교 컴퓨터실에서 즐겨했던 게임이죠. 고등학생 신분의 두 주인공이 처음 만든 게임은 바로 21세기식 피카추 배구입니다.
디스켓을 활용해 유저 정보를 저장.
- 세이브&로드.
- 캐릭터 도감.
그 시절, 우리가 떠올릴 수 없었던 개념. 21세기에서 회귀한 주인공이 구현합니다. 안 그래도 인기작인데, 혁신적인 아이디어까지 포함됐다고? 전국의 고등학생들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다음으론 악역 영애 키우기. 프린세스 메이커 2 아닙니다. 물론 거기서 따왔긴 하지만요.
향수를 부르는 전개입니다. 피카추 배구, 프린세스 메이커 2로 이어지는 이 일련의 흐름은요. 두 회귀자에 의해 게임성이 더 강화되어 출시되는 게임들이 가득합니다.
로망을 자극하죠. 약간의 아쉬움들.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다 보면 품을 수밖에 없는 그런 감정들을 해소시키는 게임을 제작합니다.
서사에 능한 주인공 상혁. 사람의 감정을 잘 다루는 게임 기획자입니다. 천재 프로그래머 민준과의 협업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가지면서 게이머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게임들의 제작기가 이어집니다.
나이츠 어셈블 에피소드! 특히 그런 면모가 두드러지는 파트가 바로 나이츠 어셈블 에피소드입니다. 이 작품은 완결까지 따라가야겠다. 그런 생각을 마련해 준 에피소드이기도 하죠.
게임사의 성장기.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출발한 게임사가 글로벌 NO.1 게임사가 되기까지. 두 주인공이 이념이 그대로 구현된 회사입니다.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밸런스 붕괴. 연재 수가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설정 붕괴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디스켓 게임, CD 게임, 온라인 게임 등등.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차세대 디바이스가 이야기에 맞춰 딱딱 나옵니다.
가상현실? 사람 같은 NPC? 300화 이후로는, 가슴을 두근대게 만드는 기술들이 나옵니다.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말을 아끼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게임 제작물들 중 최고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모구리 개인의 의견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게임을 좋아하셨거나 지금도 좋아하신다면 읽었을 때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일독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그림 2 출처 : 한국경제 뉴스 기사 - "야 너두 할 수 있어" 조정석이 아니라니…새 모델의 정체. 원문: https://bit.ly/3IVjArm]
[1차 발행 : 2022-03-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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