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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뇌조 작가님의 웹소설 <미국 레트로 소설가가 되었다>를 리뷰하겠습니다.

1. 한눈에 보기


- 작가: 뇌조
- 장르: 현대판타지
- 플랫폼: 문피아
- 연재수: 70회 (일일연재)
- 연독률: 49.8%
- 추천인: 작가물/풋풋한 우정물/간접경험 좋아하는 사람

일단 23. 10. 31(화) 기준으로 70회 연재 중입니다. 무료분 연독률 살펴보면 49.8% 수준으로 몹시 준수합니다.

연독률이 높을수록 흡입력이 높다는 뜻인데, 40% 이상이면 고민 없이 정주행을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2. 줄거리


인생 2회차인 주인공은 미국계 한국인입니다. 고교 교사로서 소설을 써 작가로서 이름을 얻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창작 의욕이 고갈된 상태입니다. 그러던 와중 맞이한 이벤트, 회귀.

그렇게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시작합니다. 1980년, 캘리포니아 주, 홀어머니, 막대한 부동산 대출금.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한 주인공은 결심을 합니다. 글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그리고 도전을 시작합니다. 지역 신문사에 투고한 자신의 소설 [Mother]와 함께.

3. 특징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입니다. 이 소설 [미국 레트로 소설가가 되었다]를 통해 처음 1980년대 미국 고등학생들의 삶을 접했습니다. 작가님이 그 시절 미국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현실감이 넘쳤습니다. 나중에 후기에서 듣기로는 미국에 살고 계시는 고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오랜 대화의 소산이라고.

작 중 소개되는 이야기들마저 재밌습니다. 작가물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인공이 작가로서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첫 작품 [Mother]부터 시작해서, [Double Spy]까지 중간중간 본문 속 삽입되는 이야기가 정말 재밌습니다. 특히 [Mother]가 인상적입니다.

4. 맺음말


저는 독자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웹소설이야 말로 최고의 웹소설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랜만에 좋은 웹소설을 만난 것 같습니다.

생생한 현장감과 작 중 소개되는 소설들의 재미. 이 모든 것은 작가님의 필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한 소재가 없더라도, 이야기를 잣는 작가님의 필력이 좋다면 재미는 보장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웹소설 [미국 레트로 소설가가 되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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