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리뷰어 모구리입니다.
오늘은 작은우화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아카데미 사기 룬을 얻었다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공감(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Contents
작품소개
리뷰
- 특징
- 재미포인트
맺음말
작품소개
빙의했는데, 사기급 룬을 얻어버렸다.
작은우화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웹소설 아카데미 사기 룬을 얻었다. 웹소설 3종 세트 회귀/빙의/환생 중 빙의물입니다.
노벨피아 독점 작품으로 22.10.08 기준 115회 연재 중입니다.
리뷰
108회까지 읽었습니다.
노벨피아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추천강도: ★★★★ (★: 1점, ☆: 0.5점)
※ 3점은 평이, 4점은 유잼, 5점은 대유잼.
모구리 지수¹는 3.48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노벨피아에 이 정도 작품이 있는 건 사기입니다.
이건 편당 100원 과금이 아니라, 기간 정액제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했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유료 구매 기준 AVG 1000~1500 정도는 나올 듯)
물론 노벨피아 전체에서 볼만한 작품이 이 작품 하나뿐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저도 처음 보는 이름이긴 한데(노벨피아는 관심이 없었어요...)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는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득!
조만간 해당 작품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¹ 모구리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모구리의 웹소설 추천 리스트
모구리 지수,별점 기준으로 추천하는 웹소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 공유 문서
특징
"무리수 없이 꾸준하게 재밌는 웰메이드 웹소설"
- 모구리 한줄평
빙의와 함께 한 가지 능력을 각성합니다.
주인공의 룬은 '단검 룬'입니다. 노멀 등급의 아주 평범한 룬.
하지만 주인공은 빙의한 세상의 '히든피스'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저는 좀 걱정했죠, 아무리 히든피스를 챙긴다 해도 스타팅 스텟이 좀 심하게 별로였거든요)
그러나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놀라운 업적! 선택받은 이들의 전유물인 '룬'을 스스로 힘으로 얻어냈습니다.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7개의 룬을 쟁취한 당신은, 룬의 사냥꾼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새로운 룬을 얻었습니다.]
에픽(Epic)급 룬 '룬 사냥꾼'을 말입니다.
결투에서 승리하면 상대방이 가진 룬 중 하나를 복제할 수 있다고...
에라이,,,퉤.. 그럼 그렇지! 웹소설 주인공 맞네
재미포인트
- 먼치킨
- 무리수 없음
- 꾸준히 재밌음
특징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니, 제목―아카데미 사기 룬을 얻었다―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소설은 먼치킨을 지향합니다. 이 정도면 대놓고 아닌가요 ㅎㅎ
빙의한 세상(아마 소설 속 세계였던 기억이)의 진주인공을 작품 초반에 만납니다.
진주인공다운 사기 룬을 보유한 박진우, 그에게 접근한 주인공 도재현은 결투를 통해 또 다른 사기 룬을 습득합니다. <구도자의 땀방울>이란 에픽 특성을 말이죠.
훈련을 통한 피드백이 3배가 되는 매직, 그리고 조건을 만족하면 무작위 스텟 1을 증가시켜 주는 그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08회까지 읽은 뒤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전반적으로 작품의 전개가 몹시 깔끔합니다.
전작도 이미 여러 질 완결 낸 작가님이신지, 독자 입장에서 읽다가 눈썹을 찌푸리게 하는 무리수 전개가 하나도 없습니다.
참신한 설정으로 시작한 많은 소설에서 뇌절 치는 장면을 꽤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리뷰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처럼 아예 0 수준인 작품은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재미가 느껴집니다.
극적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전개도 극적인 전개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 작품은 극적인 전개라고 생각되는 지점이 없고, 그 때문에 극적인 재미도 없습니다.
근데 이러면 작품 자체가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요새 자극적인 웹소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근데 그냥 필력으로 납득시킨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도가 평균 이상입니다.
간간이 터지는 주인공의 먼치킨력을 더 상승시키는 이벤트, 주인공이 겪는 에피소드들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극적 재미가 없다는 게 단점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맺음말
이 작품 하나 때문에 노벨피아 정액권을 끊어란 말을 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리뷰 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아카데미 훈수빌런이 되다, 천하제일인의 소꿉친구도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그 작품들 리뷰까지 끝나는 날, 아래 큰따옴표 사이에 추천 문구를 새기러 오겠습니다.
" "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웹소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소설리뷰: 천재 흑마법사 (0) | 2022.10.10 |
---|---|
📖웹소설리뷰: 임독양맥을 뚫었는데 환골탈태에 실패했다 (0) | 2022.10.09 |
📖웹소설리뷰: 리플레이(Re:Play) 마이 라이프 (2) | 2022.10.07 |
📖웹소설리뷰: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 (1) | 2022.09.30 |
📖웹소설리뷰: 프랜차이즈 갓 (0)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