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리뷰: 사관이 항해를 너무 잘함

📖웹소설리뷰: 사관이 항해를 너무 잘함

태그: 웹소설추천, 웹소설리뷰, 손영석, 사관이항해를너무잘함

리뷰하는 모구리

 

Contents

- 의견
- 요약
-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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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23회까지 읽었습니다.
최근 3개월 사이의 대체역사물 중 가장 재밌습니다.
추천강도: ★★★★☆ (★:1점, ☆:0.5점)

※ 3점은 평이, 4점은 유잼, 5점은 대유잼

 

M 지수¹는 1.10입니다.

 

이 소설은 항해사 출신의 현대인이 조선 시대로 회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목표는 빌어먹을 중세랜드지만,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것. 그런 노력을 하는 도중에 다양한 역사 속 인물들과 만나고, 성장을 이룩합니다.

탄탄한 고증과 캐릭터성이 넘치는 인물들 덕분에 깊이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웹소설입니다.

 

 

¹ M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회당 평균 조회수를 의미합니다. 높을수록 인기 있는 작품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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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주인공은 항해사 출신의 현대인으로 조선시대로 회귀하여, 사관으로 출사합니다. 현대인으로서의 남다른 특출함이 겉으로 드러나서일까요. 태종 이방원과 명나라 영락제의 눈에 띄어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됩니다.

주인공은 근대 이전의 세계관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원정대였던 '정화의 대원정'에 참여합니다. 그러는 와중, 안온한 삶이라는 당초의 목표를 버리고 '해상 무역왕'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되죠. 영락제로부터 독립적인 교역 권한을 부여받고, 필요한 인맥을 쌓아나가며 성공을 향해 달립니다.

주인공은 정화의 대원정을 통해 동남아, 인도, 아라비아, 아프리카까지 세계 각지를 방문하며, 세상의 바다를 지배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개될 다양한 에피소드, 역사 속 인물들과의 만남이 참으로 기대되는 웹소설 <사관이 항해를 너무 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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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역사와 판타지의 완벽한 조화
항해사 출신의 현대인이 조선시대로 회귀했다는 독창적인 설정 덕분에 15세기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벤트였던 정화의 대원정을 다룰 수 있었습니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영웅들을 탄탄한 고증으로 그려내는 것이 정말 큰 재미 포인트입니다.

* 주인공의 가파른 성장 과정
주인공의 세력 성장이 차근차근 빌드업됩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며 형성되는 인맥 덕분에, 해상무역왕이라는 목표에 점점 다가서게 되는데, 그 과정이 몹시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이 겪는 사건 하나하나가 독자들의 몰입감을 크게 높여주는 재미 요소입니다.

* 웅장한 에피소드
세계관이 계속 확장됩니다. 정화의 대원정을 따라, 동남아, 인도, 아라비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넓은 세계관으로부터 오는 독특한 맛이 예상되므로(?), 이 역시도 이 소설의 재미 요소로 꼽을 만 합니다.

손영석 작가의 <사관이 항해를 너무 잘함>은 역사와 판타지의 조화, 탄탄한 고증, 캐릭터성, 그리고 웅장한 에피소드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대체역사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분이시라면, 반드시 이 소설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