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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리뷰: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태그: 웹소설리뷰, 웹소설추천, 모루우,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

- 23.04.12 리뷰하는 모구리

Contents

- 의견
- 요약
- 특징

 


의견

 

127회까지 읽었습니다.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정말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두 달 만에 들었습니다.
추천강도: ★★★★☆ (★:1점, ☆:0.5점)

※ 3점은 평이, 4점은 유잼, 5점은 대유잼

 

M 지수¹는 2.67입니다.

 

도전과 성장을 위한 한 남자의 끈질긴 투혼.

야구 재능은 없지만, 남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김지섭.

은퇴 후, 야구단 프런트 직원으로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그의 이야기.


높은 M 지수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따뜻함을 이 웹소설로부터 전달 받은 것 같습니다. 야구 소설인데, 이런 감동 줘도 되는거냐구!

 

¹ M 지수: 총 조회수/ 총 연재수를 한 값. 회당 평균 조회수를 의미합니다. 높을수록 인기 있는 작품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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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uri-review.tistory.com

 


요약

 

주인공 김지섭은 야구 선수 출신으로, 프로를 지망하지만 프로의 벽을 넘지 못한다. 한국, 미국, 중국 등 독립 리그를 전전하다 결국 방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그에게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이 재능을 바탕으로 그는 미국의 프로 포커 선수로 제2의 인생을 계획한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교습 일을 맡게 된 KH그룹의 부회장 박홍주의 인정을 받고 프로야구단 캐논즈의 프런트 직원으로 발탁된다.


지섭은 캐논즈에서 그의 특별한 능력과 야구 지식, 인간에 대한 통찰을 적극 발휘한다. 보잘것 없는 선수 경력을 빌미로 무시하는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에이스 타자 류장호의 슬럼프 탈출을 돕고 마무리투수 김정규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지섭은 정규 직원으로 승급하고,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캐논즈의 시즌 하반기 돌풍에 큰 기여를 한다.

지섭은 프로야구단 캐논즈의 프런트 직원이지만, 맡은 직무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친다. 특별한 능력과 인간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극복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은 여느 웹소설과 사뭇 다른 재미를 준다.

(여기까지가 60회까지의 요약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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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인간의 내면을 조명하는 이야기: 주인공의 능력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은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를 만듭니다. 그 능력으로부터 출발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인간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만들죠.

 

이러한 장치 덕분에 독자들은 읽으면서 작중 인물들의 속내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참 많았는데, 이 따뜻한 조명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극복과 성장의 이야기: 어쨌든 웹소설은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주인공 지섭이 극복해 나가는 난관은 카타르시스 자판기입니다.

 

재능이 없어 프로의 벽을 넘지 못했던 주인공이지만, 새로운 길을 찾고 그 분야에서 성과를 일구어내는 과정은... 감동적입니다. 저 또한 한 명의 독자로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많이 받았습니다.

 

소외된 캐릭터의 반전: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은 말입니다. 반전에 정말 환장을 합니다. 그리고 이 웹소설은 반전이 있죠.

 

소위 말하는 '언더독의 반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구단 내 언더독들과 많이 엮이게 됩니다. 하지만 그 특유의 능력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 이해력을 바탕으로 다 같이 힘을 모아 역경을 극복해가는데...  이게 참 사람을 미치게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잘 쓰여진 야구 웹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웹소설이라 보는 것은 아쉬운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문장이 많고, 마음을 울리는 장면도 많습니다. 소설 속이지만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바라보며, 찡하게 올라오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별 것 아니지만 이런 자그마한 응원이 쌓이면, 또 내일 하루도 힘내서 부딪혀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감사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구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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