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리뷰: 게임 속에 1억 명이 소환됐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웹소설 [게임 속에 1억 명이 소환됐다]를 리뷰하겠습니다.
1. 한눈에 보기
- 작가: 글공대장
- 장르: 판타지 빙의물
-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 연재: 284회 연재중
- 연독률: 알 수 없음
- 추천타겟: 성장/전투씬이 취향
📌 카카오페이지는 조회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독률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ㅜ
2. 줄거리
동시접속자 수 1억.
세계 최고의 리얼 VR MMORPG.
소드 엠페러.
이 게임과 닮은 세계 '아헨디아.'
어느날 갑자기 1억 명의 유저가 신의 변덕에 의해 이세계에 휩쓸린다. 그리고. 몰락했던 게임천재가 돌아오다.
주인공 박무진은 소드 엠페러 전무후무 레전드 플레이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불합리한 오명을 뒤집어쓰고 프로에서 은퇴한 신세이기도 합니다. 반 폐인 상태로 하루 하루를 그저 살아가기만 하던 어느 날, 갑자기 이세계에서 눈을 뜨는데 그곳이 바로 '아헨디아'입니다.
남다른 재능을 갖춘 덕에, 아헨디아에서도 빠르게 제 기량을 찾는 주인공. 게임이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주인공은 믿을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고, 과거 아마추어 시절 함께 플레이했던 지인들과 한 명씩 한 명씩 연락이 닿게 됩니다. 그 와중에 악의를 지닌 과거의 인연에 휘말리며, 본격적인 갈등 국면에 진입합니다.
3. 특징
남성향 소설입니다. 소설 도입부가 클리셰 범벅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못 버텨 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하차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상관 없으신 분들은 아마 이 소설의 장점이 눈에 들어오셨을 것 같습니다.
남성향이라는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 박무진의 전투씬이 정말 훌륭합니다. 주인공은 웹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민첩-감각 특화의 기교형 전사입니다. 따라서 박진감이 넘치고, 긴장감에 심장이 뛸 정도로 밀도 있는 전투 묘사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주인공 개인의 전투씬과 성장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중반 이후로부터는 주인공을 위시한 세력의 성장, 기존 조직과의 마찰, 승리 구조로 이어지며 확장형 전개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가 예상됩니다.
4. 맺음말
연독률을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연독률이 높다면, 딱히 추천타겟이 아닌 분들께도 편하게 추천드릴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연독률이 없기 때문에 잘 맞으실만한 독자분께 추천 드립니다.
남성향 웹소설을 선호하시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씬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보통 남성향은 문피아에서 연재 시작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독점이더군요.
(그래서 이 소설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게 늦었습니다~🤷♂️)